기사최종편집일 2024-09-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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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 입에 쏠린 시선…"나 방시혁 아니야" 해명까지, 관심 최고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0 10: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BJ 과즙세연이 미국 LA를 동행한 사실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댓글창을 모두 닫으며 소통을 거부했던 BJ 과즙세연이 생방송을 예고해 어떤 말을 꺼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오후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아프리카 TV 8월 11일 9~10시에 방송합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방시혁 의장과 미국 길거리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생방송을 예고한 것. 

앞서 하이브 측은 방 의장과 BJ 과즙세연이 미국에서 포착된 것에 대해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과연 BJ 과즙세연은 어떠한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쏠린다. 

하이브 측이 입장을 밝혔음에도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여러 '설'들이 생성되고 있고, 열혈 팬클럽 회장이 해명까지 내놓은만큼 내일(11일) 방송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익 30억원 이상을 기록한 아프리카TV 1티어 BJ 과즙세연. 하이브 의장과 BJ의 만남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2000년생으로 방 의장과 28세 나이차가 난다는 사실부터, 그의 수익까지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그가 연수익 3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게 한, '별풍선'을 가장 많이 후원한 팬클럽 회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러자 결국 팬클럽 회장은 결국 "남이야 누굴 만나던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사십쇼"라는 해명아닌 해명도 내놨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도 했다.



BJ 과즙세연은 지난 8일 방 의장과 목격담이 퍼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과, 개인 계정의 모든 게시물의 댓글창을 막았다. 이후 유일하게 올린 게시물이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 스틸컷이다. 이 게시물 또한 댓글창을 막았으며 "꺄아앙아ㅏ"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통에 적극적이어야 할 BJ,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을 지니고 댓글창을 모두 막으며 소통을 거부했던 과즙세연. 11일(내일) 드디어 침묵을 깨고 입을 여는 가운데, 그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BJ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2019년 처음 방송을 시작해 아프리카TV를 비롯한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도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다. 인기 웹예능 '노빠꾸'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6일부터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의 길거리를 소개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 의장과 두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시혁 의장 양 옆에서 대화를 나누며 걷고 있는 모습, 두 여성 중 한 여성이 BJ 과즙세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또한 방 의장이 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목격 사진도 공개되며 계속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 각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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