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과거 일본에서 살았을 시절 유일한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큐떱이 말아주는 성대모사 파티 퍼스널컬러가 애니인 QWER과 한 잔해'라는 제목의 '야간아이돌' 3회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QWER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네 사람에게 덕후력이 어떤지 물어봤고, 시연은 "일본어를 잘 하게 된 계기가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보다가 잘 하게 됐다. 아이돌도 좋아했고, 애니메이션도 가끔 보고, 요즘에는 '귀멸의 칼날'을 본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았다. 5살 때 가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왔는데,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가 '도라에몽'"이라고 밝히면서 주제가를 일본어로 불렀다.
그는 "그래서 어릴 적에 진짜 혹시나 하고 서랍을 몇 번 열었던 적이 있다. 그 때 상대적으로 친구가 많이 없으니까 도라에몽이 유일한 친구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도라에몽'의 주인공 진구와 같은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조세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