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소지섭의 출연작 '오직 그대만'의 비공개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싱 선수였던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절절하고 애달픈 사랑을 그린 영화이며 여기서 소지섭은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철민 역을 맡아 정화 역의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중에는 땀복을 입고 링 위에 올라 복싱 훈련을 하는 모습, 스파링을 마치고 난 직후 땀범벅이 된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모습, 눈 두덩이에 멍 자국을 그대로 남긴 채 촉촉하면서도 애끓는 눈빛으로 링에 앉아 있는 모습 등 소지섭의 남다른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장면이 담겨 있다.
이에 소지섭은 "처음 도전해보는 멜로 영화가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쌀쌀한 가을에 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지섭과 한효주가 출연한 멜로 영화 '오직 그대만'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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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지섭 ⓒ 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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