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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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을 기다렸는데' 관중 입장+개시 지연에도 울리지 않은 플레이볼…롯데-NC전 우천 취소 선언

기사입력 2024.08.08 19:19 / 기사수정 2024.08.08 19:19

롯데와 NC는 8일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열리지 못했다. 관중이 입장한 상황에서 32분을 기다렸으나 플레이볼은 외쳐지지 못했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와 NC는 8일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열리지 못했다. 관중이 입장한 상황에서 32분을 기다렸으나 플레이볼은 외쳐지지 못했다. 사직, 박정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결국, '플레이볼'은 울리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8일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다만, 이 경기는 오후 7시 2분 우천 취소돼 열리지 않았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점 사직구장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잠시 그쳤지만, 또 한 번 쏟아졌고 그라운드를 흠뻑 적셔 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에 깔렸다. 비가 잦아든 뒤 그라운드 작업을 위해 관계자들이 나와 방수포를 제거할 예정이었다. 경기 개시도 10분 밀린 '오후 6시 40분' 경기 개시가 예정됐다. 그러나 비는 다시 쏟아졌고, 32분을 기다린 오후 7시 2분 우천 취소 결정됐다.

​​롯데와 NC는 8일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열리지 못했다. 관중이 입장한 상황에서 32분을 기다렸으나 플레이볼은 외쳐지지 못했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와 NC는 8일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열리지 못했다. 관중이 입장한 상황에서 32분을 기다렸으나 플레이볼은 외쳐지지 못했다. 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와 NC의 주중 3연전에서 롯데는 2승, NC는 2패를 기록 중이다. 시리즈 첫날(7일/6-5)과 이튿날(8일/14-7) 모두 롯데가 승리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손호영(3루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선발 투수 이민석(올해 13경기 2패 1홀드 20⅓이닝 평균자책점 7.52)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해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정조준했다.

반면 NC는 박민우(2루수)-서호철(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휘집(3루수)-천재환(우익수)-박시원(중견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 선발 투수 요키시(시즌 첫 등판)로 진용을 갖춰 반격에 나섰다. 롯데와 NC의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롯데는 수원 KT위즈파크로 이동해 9~11일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NC는 잠실구장으로 떠나 9~11일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사직, 박정현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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