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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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3년 동안 전 남편 빚 청산" 사연 밝혀

기사입력 2011.09.09 14:41 / 기사수정 2011.09.09 14: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배우 이아현이 전 남편이 진 빚을 3년 만에 청산했다고 고백했다.

9일 SBS '배기완 최영하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아현은 현재 이혼소송 상황을 밝히며 전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아현은 "전 남편의 빚을 청산하는데 한 3년 걸렸다. 진짜 비참했다"라며 "주변에 내 코디 빼고는 가족 아니고서 한 명도 몰랐다. 어디선가 들은 소문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내 입으로 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외식은 물론 하지 않았고 나가면 돈을 써야 되니까 인간관계도 없어졌다"라며 "옷을 사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아현은 "이자가 너무 높아 아버지가 대출을 받아주셔서 그것을 다시 갚는 방식으로 빚을 갚았다"라며 아버지께 감사함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아현의 동생 이웅현 씨는 "누나가 많은 후유증을 겪었다  자기가 벌인 일도 아닌데 몸을 희생하면서 다 혼자 해내고 겪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며 아이들이 엄마랑 살면 아빠의 정을 잘 모를 텐데…매형이었던 그 사람이 너무 원망스럽다"라고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아현 ⓒ SBS 방송 캡쳐]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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