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바쁜 2024년 활약을 한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게스트로 조정석이 출연했다.
조정석은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에서 '법원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를 연기했다. 정인후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인물이다.
이날 이은지는 1월에 드라마 '세작', 3월부터 6월까지 뮤지컬 '헤드윅', 7월에 영화 '파일럿' 개봉에 이어 8월에 영화 '행복의 나라'와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공개를 앞둔 조정석의 일정을 읊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조정석은 "어떻게 이렇게 제 의사와는 상관 없이 (바쁘다)"며 "예전에 찍어놓은 영화가 올해 여름에 공개된다. 시기가 이렇게 됐다. 열심히 동분서주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파일럿'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행복의 나라'는 8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KBS 쿨F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