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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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x오승욱 감독 '리볼버', '무뢰한' 첫날 관객수 뛰어넘었다…본격 흥행 시작

기사입력 2024.08.08 08:13 / 기사수정 2024.08.08 08: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의 재회로 관심을 모은 영화 '리볼버'가 '무뢰한'(2015)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리볼버'가 7일 개봉 첫날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함께 했던 전작 '무뢰한'(2015)의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했다.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함께한 첫 작품인 '무뢰한'은 오승욱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전도연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유려한 연기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얻고 '무뢰한당'이라는 팬덤까지 형성하며 사랑 받았다.

'무뢰한'에 이어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재회한 '리볼버'가 개봉 첫날 오프닝 5만6082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기록, '무뢰한'의 첫날 관객 수 5만14명을 넘어서며 두 번째 신드롬을 시작했다.



'리볼버'를 관람한 관객들은 '무뢰한'에 이어 오승욱 감독의 깊어진 연출력과 두 사람의 완벽 그 이상의 호흡에 대해 극찬을 보내고 있다. 

또 오직 대가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하수영으로 변신해 무표정에서조차 인생이 읽히는 섬세한 얼굴을 만들어낸 전도연에게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지창욱, 임지연 그리고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 등 믿고 보는 연기 베테랑들이 합세해 만들어내는 몰입감에 호평을 전하고 있다.

'리볼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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