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9 10:23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스완지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아스날을 상대한다.
아스날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를 이적시키며 팀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웨일즈 대표팀 동료 램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테일러는 파브레가스, 나스리의 공백을 램지가 메울 수 있다고 확신했다.
테일러는 9일 영국 언론 '미러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램지의 자질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고 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이고, 다리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 이후 멋지게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매력적이면서도 위대한 클럽인 아스날에 속해 있다. 램지는 나스리나 파브레가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담감이 그의 어깨를 짓누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스날은 또 다른 좋은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라며 램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칭찬했다.
[사진 = 애런 램지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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