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태호PD가 겹경사를 맞았다. 웹예능 '살롱드립2'가 ENA에 정규편성되면서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고, 유튜브 채널 'TEO 테오'가 드디어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7일 유튜브 'TEO 테오' 채널의 오리지널 웹 예능 '살롱드립2' 측은 "ENA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매주 목요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유튜브로만 업로드됐던 '살롱드립2'를 이제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1화인 곽빠원, 신현지 편이 이미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 방송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살롱드립2'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TEO)의 웹 예능 토크쇼로, 장도연이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 공유가 출연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2회가 방송됐다.
이정재, 손석구, 김수현, 김지원, 변우석, 김혜윤, 박보검 등 다양한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매 회 큰 화제를 모았다.
누적 조회수 1.7억 뷰 이상을 달성하며 편안한 분위기의 밥 친구 예능으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인 21일 'TEO 테오' 측은 구독자 100만 달성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TEO 테오'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TEO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기념"이라며 "태호PD&종연PD, 장도연님, <지구마불2> 피디들 모두 모두 골드버튼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태호PD가 정종연 PD와 함께 100만 구독자 달성 시 받게 되는 골드 버튼을 들고 기념샷을 찍고 있는 모습. 이어진 사진에서는 장도연이 골드 버튼을 든 채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장도연 더 대박나자! 다이아 버튼을 향하여. 청룡이 낳은 100만 유튜버"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훈훈함을 더했다.
'TEO 테오' 측은 "100만 구독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TEO와 함께해요"라는 글을 더했다. 지난 2022년 유튜브 채널 개설 후 2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에 네티즌들은 "쉽게 금방 100만 될 줄 알았는데 ..드디어 100만.축하합니다.쭉 1000만 가자구요", "장도연 최고다", "살롱드립이 살렸다", "역시 김태오 피디님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축하드려요", "장도연이 다했다", "이제 유느랑 하실 때가 됐다" 등 뜨거운 축하 반응을 보냈다.
구독자 100만 달성 소식을 전한 다음날, 안방 입성 소식까지 전한 '살롱드립'. 많은 구독자들을 보유한 채 TV 진출까지 하는 '살롱드립'이 어떠한 새로운 재미로 웃음을 건넬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살롱드립2'는 'TEO 테오'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특별 TV판은 매주 목요일 ENA에서 방송된다. 2회 방송은 손석구 & 김무열 편으로 편성됐다. 특히 손석구는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화제의 출연자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TV를 통해 다시 한 번 설렘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TEO 테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