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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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2개라니, 이거 실화?…여름 이적시장 최고는 ATM

기사입력 2024.08.07 14:30 / 기사수정 2024.08.07 14:30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파브리치오 로마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파브리치오 로마노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7일(한국시간) 매체를 통해 "아틀레티코는 맨시티와 알바레스 영입을 두고 최대 9500만 유로(약 1427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이적에 합의했다. 알바레스는 르노르망과 쇠를로트에 이어 아틀레티코의 이번 여름 세 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서 맨시티를 전담하고 있는 샘 리는 "알바레스는 뛰어난 자질을 가진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지금까지 부상을 거의 당한 적이 없다. 쉼 없이 뛰는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의 철학과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면서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SNS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SNS


같은 날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활동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7500만 유로(약 1127억원)의 고정 비용에 2000만 유로(약 300억)에 달하는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맨시티는 구단 역대 최고 방출액 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또한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선수의 이적이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외치며 보도에 신뢰성을 더했다.

같은 날 로마노는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이적도 함께 보도했다. 그는 "갤러거가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구단이 갤러거의 이적을 허가했다. 갤러거는 아틀레티코와 5년 계약을 맺고, 첼시는 갤러거를 판매한 대가로 4300만 유로(약 646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갤러거의 메디컬 테스트는 수요일예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로마노는 갤러거의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Here We Go'를 외쳤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던 두 명의 선수들이 하루 만에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 지은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두 선수 모두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나쁜 영입이라고 하기 힘들다.

우선 알바레스는 어린 나이에 맨시티에 입단해 2022-23시즌 트레블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맨시티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엘링 홀란이라는 거물급 공격수의 존재 때문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알바레스는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도 줄곧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의 슈퍼 서브로 자리잡았다.

높은 활동량에서 나오는 적극적인 공수 가담과 오프 더 볼 움직임, 그리고 침착한 골 결정력은 알바레스의 장점이다. '디 애슬레틱'의 샘 리가 선수들이 많이 뛰는 걸 선호하는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스타일에 알바레스가 어울릴 거라고 평가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활동량에서는 갤러거도 뒤지지 않는다. 첼시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로 뛰던 시절 재능을 꽃피웠고, 이후 첼시로 돌아와 2선과 3선을 오가며 팀의 엔진 역할을 맡았다. 갤러거 역시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게 장점이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두 선수를 영입하면서 알찬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

앞서 아틀레티코는 르노르망과 쇠를로트를 영입해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난 멤피스 데파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마리오 에르모소, 스테판 사비치와 각각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AC밀란(이탈리아)로 떠난 찰라르 쇠윈지와 알바로 모라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였다.

소시에다드에서 오랜 기간 뛰었고, 지난달 막을 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프랑스가 아닌 스페인 국가대표로 참가해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몸값을 높인 르노르망은 가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이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데다, 신체조건과 발기술도 뛰어나 경합 상황에서도 강한 스타일인 르노르망은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이름을 떨친 아틀레티코의 단단한 성벽의 기둥 중 하나를 맡게 될 전망이다.

쇠를로트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RB 라이프치히와 비야레알에서 활약했던 쇠를로트는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50경기 넘게 뛰며 18골을 터트린 장신 공격수다. 기본적인 골 결정력은 물론 연계 능력도 좋기 때문에 아틀레티코의 2선 선수들과의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당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세루 기라시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인 아르템 도우비크를 영입 명단에 올려놨으나, 두 선수 모두 영입에 실패하면서 쇠를로트로 눈을 돌린 끝에 쇠를로트를 품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로뱅 르노르망을, 비야레알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던 아틀레티코가 첼시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와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의 숨은 주역 중 하나였던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품었다. 사진 연합뉴스


좋은 영입을 이미 두 명이나 했던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와 갤러거까지 스쿼드에 추가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알바레스는 전방에서 쇠를로트, 앙투안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 등 다른 공격 자원들과 합을 맞출 예정이고 갤러거는 임대를 떠난 사울 니게스를 대신해 중원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SNS,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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