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한혜진이 감자 수확에 나섰다.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농사로 대박 터진 한혜진, 올림픽 금메달 급 감자 수확 공개 (feat. 저칼로리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지난 4월 홍천 별장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감자밭에서 호미질을 하며 감자를 캤고, 우르르 나오는 감자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혜진은 "진짜 실하다. 우리 농사 진짜 잘 됐다"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의 어머니는 수확한 감자로 감자 옹심이 요리를 선보였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반죽을 빚으며 "옹심이를 너무 동그랗게 하니까 속이 오랫동안 안 익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근데 엄마 옹심이는 동그래야지 씹는 맛이 쫄깃쫄깃하다"라며 "엄마는 음식을 항상 되게 작고 소화 잘 되게 씹기 좋게 만든다. 맛없어 보인다. 인스타 갬성이 안 나온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가짜 인생 살지 마"라고 조용히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