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god 박준형이 자신의 사칭 계정에 대해 분개했다.
박준형은 6일 오후 "와... 이놈은 진심 나쁜놈이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다른 Account(계정) 짝퉁이라고 올린 글도 올리고 자기 거는 딱 빼버리네..."라며 "심지어 사람들한테 DM이랑 댓글도 써주는 그런 위험할 수도 있는 사기꾼이네"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다들 꼭 신고하고 무시해버려 매애앤!!"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형의 프로필 사진부터 모든 게시물을 카피한 사칭 계정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계정에는 '박준형 비공개 계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쁜사람 신고하고 왔어요", "또 짝퉁이 나왔네요", "우리는 당하지 않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5세인 박준형은 1999년 god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박준형의 칼쳐맨' 등의 웹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박준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