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9 08:12 / 기사수정 2007.04.19 08:12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 2편이 일본에 서비스된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2편이 2007년 4월 18일부터 ㈜넥슨재팬(대표 데이비드 리)을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공식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퍼즐>과 <메이플스토리 RPG 법사편> 2종류로 모두 원작의 세계관을 살린 작품으로 기존의 유저 이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넥슨재팬은 "5월 이후에는 차례로 <메이플스토리 RPG 전사편>, <메이플스토리 RPG 궁사편>이 일본 현지에 추가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마비노기> 역시 모바일 버전이 서비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아시아, 북미, 유럽의 58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합계 5000만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캐주얼 게임이다. 현재 일본의 회원 등록수는 140만명을 넘기고 있다. 간단한 게임 조작법과 귀여운 그래픽, 서비스하는 나라에 맞춘 다양한 로컬라이즈 요소가 특징이다. 특히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18세 이하의 유저가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버전은 넥슨모바일을 통해 2004년 4월부터 서비스되고 있으며, 2007년 3월말 기준으로 2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