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8 17:54 / 기사수정 2007.04.18 17:54
KBL은 18일 경기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에 부산 KTF 신기성(9표, 총 투표수 11표)와 울산 모비스 김동우(10표, 총 투표수 11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2005시즌에 이어 두 번째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에 선정된 신기성은 4강 플레이오프 4경기에 출전하여 경기당 14.5점에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김동우는 4강플레이오프 3경기에 출전하여 경기당 16.0득점, 3.3리바운드와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알토란과 같은 활약으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기여했다.
신기성과 김동우에 대한 시상은 챔피언결정전 홈 첫 경기에서 시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타이틀스폰서인 현대모비스에서 후원하는 2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2004-2005시즌 처음 도입된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상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써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플레이오프 MVP와 달리 KBL 경기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한편, KBL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 12기 7차 임시총회 및 1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샐러리캡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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