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02 1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진과 기태영 부부가 각자 과거 사진을 보며 딸과 붕어빵 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하드코어했던 80년대 초딩 놀이, 9살로 돌아간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어린시절 추억의 게임을 하기에 앞서 각자의 과거를 언급했다.
"로희가 9살이다"라며 딸의 근황을 밝힌 유진은 "요즘 애들은 만나면 랜덤 플레이 댄스하고 로블록스 게임한다"며 달라진 놀이 문화를 밝혔다.
기태영은 "놀이터에서도 이제 안 놀려고 한다. 놀자고 놀이터 가도 잠깐 놀고 재미없어 한다. 또 큰 거다. 작년에는 놀이터 가면 계속 뛰어다녔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공개된 유진의 과거 사진. 유진은 "저 이거 딱 5학년 때, 만으로 11살 때 사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사진은 유진의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 증거 사진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을 보던 기태영은 "로린이랑 너무 닮았다. 로희도 있고 로린이도 있고 참 신기하다"며 아내와 딸들의 붕어빵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기태영의 과거사진에 유진은 "오빠, 이것도 로린이 같다"며 화들짝 놀랐고 제작진은 "로희를 더 닮은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유진은 "로희도 있다. 정말 둘 다 있다"고 신기해했다.
기태영은 "어릴 때 별명 왕눈이다. 나 눈이 좀 컸었다. 늙어서 좀 쳐진 거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진은 "제 별명은 알려드릴 수 없다"며 머뭇거리다가 "조폭마누라와 비슷하다. 조직 깡패 두목이었다. 막 때리지 않고 괴롭히는 애들만 때렸다. 진짜 세게 때렸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기태영은 "난 얌전한 학생이었다. 모범생이라기보단 거역하는 게 없고 엄청 내성적이었다. 근데 인기가 많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유진VS태영 유튜브 채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