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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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전체 1순위' 페퍼저축은행 바르바라 자비치 입국…"팀에 기여하겠다"

기사입력 2024.08.02 03:34

페퍼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인 바르바라 자비치가 입국했다. 페퍼저축은행 제공
페퍼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인 바르바라 자비치가 입국했다. 페퍼저축은행 제공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에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로 선발한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가 한국에 도착했다. 자비치는 구단 사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7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9일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자비치를 호명했다.
 
신장 191cm로 장신인 자비치는 미국 NCAA 디비전1 아칸소 대학을 졸업한 뒤 벨기에와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스위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2023년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했다.

자비치는 "새로운 시즌을 페퍼저축은행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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