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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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PD "김성주 스포츠 중계 실력 독보적…CCTV 중계 제격"

기사입력 2024.08.01 11: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전무후무한 범죄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5일 첫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CCTV, 현장 채증 카메라, 경찰 보디캠, 블랙박스를 소재로 하며 '영상을 통해 범죄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히든아이'를 연출한 황성규 PD는 "'모든 범죄는 기록을 남긴다'는 MC 김성주 님의 오프닝 멘트다. 여기에 기획 의도가 담겨 있다. CCTV, 보디캠 등 숨겨진 눈 '히든아이'에 포착된 기록을 추적해 범죄를 밝히고,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히든아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MC 김성주, 박하선, 소유, 김동현은 각기 다른 4인 4색 매력으로 '히든아이'를 채운다.

이와 관련해 황성규 PD는 "김성주 님은 스포츠 중계에서도 독보적 역할을 하는 것이 주요 캐스팅 이유다. 음성 수집이 안 되는 CCTV 영상을 현장감 있게 설명해 줄 역할로 김성주 님이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릴 수 없었다. 박하선 님에게는 사건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핵심을 짚어내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답답함과 분노를 소유 님만큼 잘 표현해 줄 출연자는 없다. 사이다 발언과 범죄에 대한 소유 님의 관심이 방송을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김동현 님의 엉뚱한 접근은 프로그램을 리프레시할 것"이라고 전해 MC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인 '3캅스'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현직 형사는 '히든아이'를 통해 상상 초월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이에 대해 황성규 PD는 "권일용, 표창원 교수님은 어떤 사건에는 비슷한 의견을, 또 어떤 사건에는 다른 의견을 낸다. 사적으로도 굉장히 친한 두 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편안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며 '찐친 케미'를 자신했다.

황성규 PD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와 '방화'처럼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사건들을 큐레이션하고, 범죄들이 벌어지는 이유와 막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수천만 개의 눈, 바로 여러분들이 숨어있는 범죄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 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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