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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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 '지고는 못살아' 카메오 출연 "변호사 변신"

기사입력 2011.09.07 15:49 / 기사수정 2011.09.07 15:4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명품 조연 김나운이 최지우와 윤상현의 이혼 담당 변호사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7일 방송될 '지고는 못살아' 5회에서 은재(최지우)에게 의뢰받아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을 변호하게 된 김나운은 커피숍에서 형우(윤상현)과 만나고, 은재와 형우는 서로 상대방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게 된다.

지난 26일(금) 서울 근교의 한 커피숍에서 촬영에 들어간 김나운은 최지우, 윤상현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주도했다.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자마자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하는 김나운을 보며 현장 스태프들은 "매일 함께 촬영했던 것처럼 친근하다", "친화력이 대단",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연기의 달인"이라며 김나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숙진 작가와 이재동 감독이 함께 연출한 일요로맨스극장 '단팥빵'에 출연했던 김나운은 "작가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게 되었다"며 카메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촬영을 마친 김나운은 "오랜만에 감독님도 만나고 세월이 흘러 조감독이 된 전 FD도 만났다"며 "스태프들이 많이 배려해주어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김나운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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