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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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TFT 세트12 '마법 아수라장' 출시

기사입력 2024.07.31 16:5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신규 세트 '마법 아수라장'을 추가했다.

31일 라이엇 게임즈는 TFT에 '마법 아수라장'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신규 체계 ‘주술’과 증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술은 100가지 이상의 마법 효과로 초반 조합 설계를 돕고 후반에는 공격을 돕는다(전투력 제공, 골드 획득, 처치한 유닛 복사 등). 5단계 유닛 ‘아르카나 제라스’를 활용 시 최대 체력에 비례해 피해를 주는 ‘초월체 주술’을 사용할 수 있다.

140개 이상의 증강도 새로 등장한다. 이 중 승리할 때마다 ‘전리품 구’를 획득하는 ‘행운은 용감한 자의 편’, 네 명의 챔피언을 3성 유닛으로 만들면 보상을 얻는 ‘별이 수놓인 모험’ 등 신규 증강을 통해 보다 주도적인 플레이 전략을 짤 수 있다. 이외에도 ‘차원문’, ‘벌꿀술사’, ‘요정’ 등 마법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성이 추가되고, ‘모르가나’, ‘브라이어’, ‘카밀’, 신규 유닛 ‘노라’ 등이 5단계 유닛으로 등장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샘 저드 TFT 세트 리드는 "마법 아수라장은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트"라며 "플레이어는 주술과 증강 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또한 신규 세트 출시와 함께 TFT e스포츠 구조를 개편하고 규모를 확대한다. 최종 단계인 ‘TFT 월드 챔피언십’에는 총 40명이 참가하며 올해 첫 ‘전략가의 컵’ 한국 예선은 8월 5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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