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그룹 루시(LUCY) 멤버 신광일이 9월 군악대 입대한다.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입장을 내고 "신광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고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많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사오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광일은 입대 전까지 루시 멤버들과 콘서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입대일인 9월 2일 이후에는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3인 체제로 활동하며,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된다.
한편, 신광일이 속한 루시는 오는 8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리튼 바이 플라워(written by FLOWER)'를 연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LUCY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LUCY 신광일의 군 입대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
신광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고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소할 예정입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많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사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광일은 입대 전까지 LUCY 멤버들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며, 2024년 9월 2일 이후의 스케줄은 3인 체제로 진행되고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신광일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신광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