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7 10: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김수미가 40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수미는 시청자들에게 금연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담배를 끊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9개월 전에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를 탔는데 화장실에 가서 담배를 몰래 폈다"며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승무원에게 내가 담배 폈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 그 일이 너무 창피해서 담배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미는 금단현상에 대해서 "처음엔 힘들었다. 40년을 폈는데 칼처럼 끊는 것은 힘들었다"며 "그러나 현재는 몸이 말할 수 없이 가볍고 오후에 덜 피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60대에도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을 수 있었던 자신감을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아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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