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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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박보검, 잘 되는 이유 있어…내 자리 뺏길 듯" 극찬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07.26 11:26 / 기사수정 2024.07.26 11:26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박보검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파리 올림픽 야외 개막식 기대된다. 새벽 두 시라서 힘들긴 한데 주말이니까 늦게 일어나도 된다. 스포츠 잘 모르는 분들도 개막식은 쇼처럼 즐기시더라"라며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언급했다. 



이어 25일 있었던 여자 핸드볼 팀의 승리에 "한 점 차이로 이긴 환상적인 명승부였다. 정말 기가 막혔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들 많이 들리면 좋겠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고정 게스트 전민기가 등장했다. 박명수가 "프리랜서 방송인. 회사에서 잘리고"라며 장난치자 전민기는 "퇴사라고 해 주시면 안 되나. 잘렸다고 하면 제가 뭐 잘못한거 같지 않냐. 잘림 권유 정도로 해 달라"라며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2주 전 박보검 씨가 라디오쇼에서 전민기 씨를 언급한 거 아냐. 잘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거다. 이러다 제 자리 뺏기겠다"라며 박보검을 칭찬했다.  

이에 전민기는 "저 언급하신 거 들었다. 나와서 피아노도 치시고 정말 이런 정성이 없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 KBS Cool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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