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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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제2의 사비' 티아구 영입 노린다

기사입력 2011.09.06 14:21 / 기사수정 2011.09.06 14:2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의 '폭풍 영입'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이 릴의 플레이메이커 에덴 하자드에 이어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미드필더 티아구 알칸트라를 1월에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아스날이 내년 1월에 티아구를 데리고 오기 위해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을 하고 있다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도 티아구를 영입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으나 이적시장 말미에 미켈 아르테타, 요시 베나윤의 영입 과정이 더 빨리 마무리됨에 따라 티아구 영입을 사실상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떠나 보낸 이후 아르센 벵거감독은 계속해서 티아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 그를 데리고 오려 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티아구는 '제2의 사비'로 불리우는 스페인 축구의 특급 유망주다. 지난 여름 프리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 등에서 모습을 보인 티아구는 자로 잰 듯한 패싱력과 뛰어난 공수조율 능력을 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1 수페르코파 1차전에 깜짝 선발로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사진= 티아구 알칸트라 ⓒ 기브미풋볼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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