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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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분홍빛 신혼집 공개…"수현이가 좋아해" 애정 뚝뚝 (꽃중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26 06:2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구라가 신혼집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그리가 할머니와 함께 김구라의 신혼집을 찾았다. 

이날 공개된 김구라의 신혼집에는 모던한 거실과 깔끔한 부엌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곳곳에는 김구라의 딸 수현이의 핑크색 장난감이 가득했다. 

김구라는 "동현이와 오래 살았던 김포 풍무동 아파트에서 동현이는 상암동, 저는 일산으로 이사했다.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저희 집사람이 들어온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집이 방이 4개인데 안방 있고 수현이 방도 있다"라며 "저희 어머니는 저희 집에 자주 오시지는 않는다. 동현이는 수현이 보러 몇 번 오고 그랬다. 몇 달 전에"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이날 그리와 어머니에게 "오늘 아기 생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리는 "아기 옷 사가지고 왔다"라며 옷을 건넸고, 김구라는 감격하며 "우리 수현이 여기 옷 좋아한다. 수현이 맨날 머리띠 하는 거 여기 꺼다"라고 말했다.

그러다가도 "어? 이거 어떡해? 이거 있다. 수현이 거랑 똑같은 거다. 내가 가서 바꾸겠다"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이에 그리는 "난 애 옷이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그래도 잘 샀다. 수현이가 핑크를 엄청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신혼집의 한 켠에 마련한 추억의 방을 공개하기도. 

이 방에는 김구라와 그리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사진이 가득했다.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긴 그리는 "오 잠깐만 나 소름 돋는다. 수현이랑 웃는 거 비슷한데 나?"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 비슷하다 너 수현이랑"이라고 말했다. 

그리는 어릴 적 사진을 보며 "뭐야 내가 이럴 때가 있었냐. 진짜 다 모아놨네 그래도. 진짜 너무 추억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리는 인터뷰에서 "아직도 안 버리고 있으니까 뭐했는지 기억이 막 서서히 떠오르면서 어렸을 때 제가 많이 남아있는 느낌이라 좋았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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