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월화극 '계백'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계백'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계백'에서는 사택비(오연수 분)가 생구들의 폭동을 진정시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택비는 생구들이 일으킨 폭동에 아버지 사택적덕(김병기 분)을 비롯한 사택가문이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절부절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의자(조재현 분)가 인질로 잡히면서 상황을 더욱 복잡해지고 말았다. 사택비는 그 와중에도 무왕(최종환 분)이 주동자만 참하고 다른 생구는 살려주란 명을 내리자 은밀히 의자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사택비는 위제단 수장인 귀운(안길강 분)을 불러 "생구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다가 죽은 걸로 위장하거라"고 지시하며 눈엣가시였던 의자를 제거하려고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와 KBS2 '스파이명월'은 17.8%와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계백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