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이달형이 의부증이 있던 전 아내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에는 '배우 이달형, 의부증 있던 전아내 때문에 매일이 전쟁이었던 사연은? "무릎 꿇고 사죄까지 했어요" MBN 240727 방송' 선공개 영상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달형은 "전 부인이랑은 신혼여행 다음날 부터 문제가 생겼다"라며 전 부인과의 일화를 설명했다.
이달형은 "신혼여행 다음날 집에 친한 여배우가 결혼식에 못 왔다고 축하 선물을 보내왔다. 보더니 '이 여자랑 무슨 관계냐'라고 묻더라. 그날 처가댁 도착할 때까지 사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가는데 로드 매니저가 여자였다. 근데 갑자기 전화 와서 '너 매니저랑 무슨 관계야. 몇 번이나 관계 가졌어'라고 하더라. 매니저가 들릴 정도로 크게 말하길래 핸드폰을 껐다. 집에 가니까 술을 마시고 짐을 싸더라. 그래서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무작정 빌었다"라며 전 부인이 의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자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아내의 전화를 받은 이달형에 전 부인은 폭언이 담긴 메세지를 남겼다고. 그는 "들어가니까 술 자리를 갖고 있더라. 내심 다행이라 생각하고 인사드렸다"라며 옷을 갈아 입으러 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옷을 갈아입는 도중 결혼 액자를 보니 다 깨져 있더라. 그래서 나도 화가 나서 냉장고를 친 기억은 있다. 결국엔 짐을 싸서 가출했더라"라며 살벌한 이전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배우 이달형의 의부증 전 아내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Entertainment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