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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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아프리카TV', 유럽 빅4 리그 친선 경기 생중계…황희찬&이현주 출전할까

기사입력 2024.07.24 16: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유럽 빅4 리그 축구팀의 친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24일 SOOP은 자사 케이블 채널 및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유럽 빅4 리그 축구팀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 15일 종료된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 직후 펼쳐지는 경기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 유럽 명문 구단에 속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27일 오후 10시 30분부터는 최근 하노버96으로 임대된 이현주가 출전하는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가 생중계되며, 8월 1일 오전 9시와 8월 10일 오후 11시에는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의 친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27일 뉘른베르크와 유벤투스의 경기, 레버쿠젠과 RW 에센의 경기, 28일 PSV 아인트호번과 발렌시아의 경기, 31일 페예노르트와 AS모나코의 경기 등 다양한 친선 경기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 친선 경기는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U+ 120번, 딜라이브 154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 채널 중계와 더불어,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스트리머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도 예고돼 있다.

SOOP은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하며 플랫폼 내 스포츠 중계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올해 여름 SOOP에서는 탁구, 수영, 높이뛰기, 양궁, 배드민턴 등 '2024 파리 올림픽' 종목은 물론, 유럽 리그 팀의 축구 경기까지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OOP의 케이블 방송 채널 '아프리카TV'를 운영 중인 '아프리카 콜로세움'은 기존 e스포츠 대회 중계에서 일반 스포츠 중계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올해 베트남, 포르투갈 등 해외에서 열린 'UMB 3쿠션 월드컵' 포함 해외 축구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종격투기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을 중계하고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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