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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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말투와 다정함에 끌렸네'…스타에게 고백한 스타

기사입력 2011.09.05 10:44 / 기사수정 2011.09.05 10:4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스타들도 스타를 좋아한다?

매력적인 스타의 모습에 한눈에 반했거나, 평소 이상형으로 눈여겨 봐왔거나, 함께 활동하며 정이 쌓인 경우도 있다.

스타지만 팬심을 넘어선 사심 섞인 사뭇 진지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던 스타들을 모아봤다.



가수 이예린이 개그맨 김국진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공개했다.

이예린은 지난 3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 해 개그맨 김국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예전부터 김국진 씨가 이상형이었다"며 "내가 인상이 강하다보니 다정한 얼굴을 좋아한다. 김국진 씨의 상냥한 말투와 다정함이 이상형으로 바뀌더라"며 당당히 김국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예전 방송에서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너무 무섭다고 하셨다. 사람을 해치거나 하지 않는다. 재기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다. 꼭 연인은 아니라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털어놨다.

또한 지난 4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도 "김국진처럼 성품이 따뜻한 남자가 남편의 조건"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개그맨 김태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가수와 매니저로 함께 출연했던 가수 박정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 속 유난히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열애설로도 불거진 바 있다.

김태현은 지난 7월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박정현이 귀엽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박정현에게 "원래 팬이었던데다 우연히 매니저가 되면서 그림자가 돼 주고 있다"며 "목마를 때 언제든 물을 대령하겠다"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가수 김범수는 선배 가수 이소라에게 과거 짝사랑의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7월 방송된 KBS 조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이소라 누나를 보며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다. 혼자서 결혼도 생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후 김범수는 KBS FM'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그건 그 때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명했다. 



SS501 출신 김규종은 탤런트 오세정을 향한 일편단심을 과시했다.

지난 2008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규종은 오세정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뒤에 이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규종은 "듀엣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오세정씨와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규종은 "신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는?"라는 질문에 "기존에 있는 곡으로 고유진의 '단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세정씨가 좋아하실까요?"라는 질문에 "네 좋아하신다"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또한 "규종에게 오세정이란?"고 물어보자 "단 한사람"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예린, 김태현, 이소라-김범수, 김규종 ⓒ MBC, KBS, KBS joy]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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