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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L, '2024 PMWC' 그룹 스테이지 1위…DK&DRX 서바이벌 스테이지行

기사입력 2024.07.22 07: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일 차 1위 유도 얼라이언스가 그룹 스테이지 1위로 메인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한국팀들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로 향했다.

크래프톤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메인 토너먼트 순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렸으며, 24개 팀을 8팀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한국 팀 중 DRX는 옐로우 그룹에, 디플러스 기아는 레드 그룹에 속했다.

'2024 PMWC'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모두 마친 결과, 1위는 전날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유도 얼라이언스(YALL)가 차지했다. 이들은 매치 당 평균 10점 이상을 획득하는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122점을 획득해 여유롭게 메인 토너먼트로 진출했다.

2위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텐바(TIANBAn)였으며, 최종 106점을 기록했다. 3위는 몽골의 포메리컬 바이브스(4MV)가 차지했으며, 최종 94점을 획득했다. 'PMSL' 아메리카 지역 우승팀인 팀 리퀴드(TL)와 전통의 강호 알파 세븐 e스포츠(A7)도 91점을 획득하며 4위와 5위로 메인 토너먼트 직행에 성공했다.

이번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이변도 속출했다. 강팀으로 분류되던 브라질의 인코 게이밍(INCO)과 몽골의 팀 팔콘스(FLCN)가 각각 66점과 60점을 기록해 메인 토너먼트 직행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의 두 팀도 메인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일 차 1위였던 디플러스 기아(DK)는 63점으로 최종 14위를 기록해 그룹 스테이지를 마감했다. 그리고 DRX는 23점을 획득해 전체 24위로 그룹 스테이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메인 스테이지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한편, 'PMWC' 그룹 스테이지 상위 12개 팀은 메인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하위 12개 팀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 리그(PMSL)' 4개 팀과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치른다. 'PMSL' 4개 팀은 각각 동남아시아(SEA), 중앙아시아·남아시아(CSA),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메리카 등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와일드카드 팀이다. 그리고 총 16개 팀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TOP4에 오른 4팀이 메인 토너먼트에 추가로 진출한다.

'2024 PMWC'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연계 대회로, 총상금은 3,000,000달러(약 41억 원)다.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중계한다.

사진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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