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희, 새 노래 '반쪽' 표절의혹 "릴리알렌 곡과 비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아이폰녀'로 유명한 가수 김여희의 신곡 '반쪽'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김여희의 '반쪽'은 2009년 발표된 영국 가수 릴리알렌(Lily Rose Beatrice Allen)의 'Fxxx You'와 전체적인 리듬이나 곡 전개가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곡 전체의 톡톡 튀는 리듬과 빠른 비트 연주는 'Fxxx You' 곡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음악팬들은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음악을 접한 누리꾼들은 " 'Fxxx You'원작자가 들으면 소송 걸 것 같다", "정말 비슷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비슷한 느낌은 들지만 표절은 아닌 것 같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쪽'은 톡톡 튀는 셔플 비트에 발랄한 곡으로 지난달 25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여희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