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출산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21일 아야네는 "트림 시키는 것 1등. 엄마는 해보지도 못했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 18일 태어난 딸 젤리(태명)를 품에 안고 트림을 시키고 있는 이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아야네는 간식 봉지를 들고 있는 이지훈의 모습도 공개하며 "젤리 밥 챙기랴 내 간식 챙기랴 아주 바쁨"이라고 덧붙이며 이지훈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4살 차이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11월 결혼 후 지난 18일 결혼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아야네는 출산 후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젤리(태명) 출산 잘하고 왔다. 처음 겪어보는 출산 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 됐다"며 벅찬 출산 소감을 전했다.
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젤리는 눈 뜨면 저를 닮았고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이라며 "출산 날부터 지금 순간까지도 나와 젤리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사랑해 주고 케어하는 정말 멋지고 사랑스러운 아빠 인정"이라며 이지훈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 = 아야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