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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얼라이언스, '2024 PMWC'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1위…디플러스 기아 6위

기사입력 2024.07.21 06:5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유도 얼라이언스(YALL)가 '2024 PMWC' 그룹스테이지 2일 차 1위에 올랐다.

20일 (주)크래프톤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메인 토너먼트 순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24개 팀을 8팀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한국팀 중 DRX는 옐로우 그룹에, 디플러스 기아는 레드 그룹에 속했다.

그린 그룹과 레드 그룹이 경쟁하는 스테이지 2일 차 경기 결과, 1위는 말레이시아의 유도 얼라이언스(YALL)가 차지했다. 이들은 2매치 연속 치킨을 비롯해 총 3개의 치킨을 뜯으며 122점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그 뒤를 이은 팀은 중국의 텐바(TIANBAn)였다. 이들은 12개의 매치 동안 한 번의 치킨도 획득하지 못했지만, 총 77킬을 기록하며 106점을 달성했다. 몽골의 강호 포메리컬 바이브스(4MV)는 94점으로 3위, 베트남의 드자비에(DX)는 8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4 PMGO'의 챔피언 리젝트(RC)도 매서운 후반 뒷심을 보이며 69점을 획득해 그룹 스테이지를 5위로 마무리했다.

1일 차 1위였던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DK)는 6위로 내려왔다. 1, 2일 차 경기 합산 이들의 총점수는 63점이었는데, 1일 차에 이들이 얻은 점수가 57점이었다. 2일 차에 얻은 점수가 총 6점인 것.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아직 하루 더 남아있기에, 메인 토너먼트 직행은 3일 차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2개 팀은 메인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하위 12개 팀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 리그(PMSL)' 4개 팀과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치른다. 'PMSL' 4개 팀은 각각 동남아시아(SEA), 중앙아시아·남아시아(CSA),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메리카 등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와일드카드 팀이다. 그리고 총 16개 팀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TOP4에 오른 4팀이 메인 토너먼트에 추가로 진출한다.

한편, '2024 PMWC'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연계 대회로, 총상금은 3,000,000달러(약 41억 원)다.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중계한다.

사진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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