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20 19:11 / 기사수정 2024.07.21 09: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GEN이 이번 시즌 최초로 3세트를 치르게 됐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차 토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젠지 e이스포츠(이하 GEN)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DK가 1세트에 승리한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앞선 세트처럼 DK가 블루팀, GEN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그리고 DK는 나르, 세주아니, 르블랑, 이즈리얼, 카르마 조합을, GEN은 잭스, 니달리, 아지르, 애쉬, 알리스타 조합을 선택했다.
초반 7분까지는 킬이 나오지 않은 경기. 큰 싸움은 첫 드래곤 둥지에서 일어났고, 교전에선 DK가 승리했다. 다만 드래곤은 GEN가 획득.
잘 버텨야 힘이 올라오는 조합인 GEN. 다소 실점은 했지만 공허 유충을 일방적으로 가져가면서 후일을 도모했다. 쵸비의 아지르가 잘 버티고 잘 먹어서 성장했다는 점이 GEN에게 웃어주는 부분.
다소 소강 상태가 된 경기. DK는 두 번째 드래곤과 바텀 1차 포탑을 가져갔다. 대신 GEN은 상대 탑 1차 포탑 파괴.
18분 미드 지역에서 대규모 교전을 펼친 2팀. 루시드의 세주아니가 잡했지만, 잘 큰 쵸비의 아지르를 내준 GEN 쪽이 좀 더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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