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매진됐다. 대구, 최원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클래식 시리즈로 꾸몄다.
이날 2만4000석이 모두 팔렸다. 삼성의 시즌 13번째 매진이다. 2016년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역대 4번째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11년 19회, 2010년과 2012년 각 17회 매진을 이룬 바 있다. 올 시즌도 수차례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중이다.
홈팀 삼성은 김헌곤(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루벤 카데나스(우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전병우(1루수)-안주형(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인인 카데나스가 KBO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었다.
원정팀 롯데는 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전준우(좌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정훈(3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황성빈(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진욱이었다.
사진=대구, 최원영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