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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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타이거JK, 티격태격 '권태기 왔나?'

기사입력 2011.09.04 17:49 / 기사수정 2011.09.04 17:50

백종모 기자

▲타이거JK-윤미래, 권태기 연출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SBS '런닝맨'에 출연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함께 출연자들이 힙합 버전으로 입장하며 '힙합레이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은 블루, 핑크, 블랙 세 팀으로 나뉜 가운데 하하, 송지효, 타이거JK가 스파이로 지명돼 반전을 예고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거JK와 함께 블랙 팀에 속한 윤미래는 더운 날 검은 정장을 입고 나온 것이 불만인 듯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미래는 "오빠가 몰래 매니저에게 전화해 팀 바꿔달라고 했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타이거JK는 "매니저도 내 편이 아니구나"라며 투덜댔다. MC 유재석이 "부부가 다른 팀으로 갈 수 없지 않느냐"며 말리자 타이거JK는 "항상 보는데요"라며 뜻밖의 발언을 했다.

타이거JK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영원히 사랑할 줄 알았다"며 불화를 암시했고, 윤미래도 "하긴 뭐 세상에 영원한 게 어디 있어"라며 맞장구쳤다.

타이거JK-윤미래 부부는 방송 내내 티격태격 대며 주변을 불안하게 했다. 잉꼬부부로 유명한 두 사람이 방송 중 화해를 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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