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19일 아야네는 개인 계정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젤리(태명) 출산 잘하고 왔다. 처음 겪어보는 출산 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 됐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제 출산과정은 다 회복하고 나중에 썰 풀겠다. 일단 현재 상황을 말하자면... 앉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싫은 건 처음이다. 다리만 안 아프면 차라리 서서 자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젤리는 눈 뜨면 저를 닮았고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이라며 "출산 날부터 지금 순간까지도 나와 젤리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사랑해 주고 케어하는 정말 멋지고 사랑스러운 아빠 인정"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또한 아야네는 "둘째 얘기 벌써 하던데 좀만 쉬다 하자 오빠"라며 여전한 금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지난 18일 득녀했다.
이하 아야네 SNS 글 전문.
젤리지구별에온걸환영해.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젤리 출산 잘하고 왔습니다:)
댓글로 하나하나 답장드리지 못 해 죄송해요!!
처음 겪어보는 출산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 되었어요.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저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건강하게 저희 품의 와 준 게 너무 감사하네요.
제 출산과정은 저도 다 회복하고ㅎㅎ 나중에 썰 풀겠습니다ㅎㅎ 일단 지금 현재 상황을 말하자면 … 뭐… 앉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싫은 건 처음이에요ㅋㅋㅋㅋ 다리만 안 아프면 차라리 서서 자고싶네요ㅋㅋㅋㅋ
여튼 조리원에서도 잘 쉬고, 젤리와의 시간을 충분히 남편과 함께 지내려 합니다.
젤리 일상 등은 업로드 횟수가 여러분의 예상을 초월할 수 있어서(?) 젤리 계정에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물론 이 계정에도 올라올거구요…. 미리…. 양해를….ㅎ 도치맘 확정….
그리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 젤리는 눈뜨면 저를 닮았구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이 가시죠?
ps. 출산날부터 지금 순간까지도 나와 젤리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사랑해주고 케어해주는.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빠 인정입니다. 둘째 얘기 벌써 하던데…. 좀만 쉬다 하자 오빠?
사진=아야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