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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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떠는 '집 공개'…한혜진→박나래, '무단침입' 대책 필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9 18: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을 통해 별장을 공개하면서 수차례 무단침입 피해를 입었던 모델 한혜진에 이어 코미디언 박나래도 같은 피해를 호소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MC 박나래가 관찰 예능으로 집이 공개된 후 무단침입한 모르는 사람들에게 금전 요구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나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를 만나겠다며 10시간씩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공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엄마가 내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며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지속적으로 별장 무단침입의 피해를 호소해 왔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500평의 별장에서 콘텐츠를 찍으며 일상을 공유하는 한혜진은 최근 "집에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너무 무서운 거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라며 "혼자 10초 동안 얼어 있었다"라고 공포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4명의 중년 부부가 별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마당부터 계곡까지 별장을 둘러보려 했다는 것.

외부인에게 정중하게 나갈 것을 요청했지만, 그들의 날선 반응에 결국 한혜진은 "약간 좀 눈물이 났다. 그래서 어제 우울했다"며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그는 "'찾아오면 오는 거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경험하고 나니 무서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한혜진은 "찾아오지 마세요", "무서워요" 등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음에도 계속되는 피해에 결국 지난 5월 별장에 담장과 대문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알리기도 했다.

4개월 만에 내린 공사 결정에도 무단침입 피해가 줄어들지 않자 보안 업체까지 이용하는 한혜진에 이어 박나래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 화면, 유튜브 채널 '한혜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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