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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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 재출연 원해…스키즈 '신메뉴' 부를 것" (문명특급)

기사입력 2024.07.19 07: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에 재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산 거 같은 휴 잭맨, 라이언 레이놀즈를 만나보았다'라는 제목의 '문명특급'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두 사람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야구장을 방문한 이유를 물었고, 휴 잭맨은 "다른 나라에 갈 때마다 지켜야 하는 룰이 있는데, ''Can't Say No' 룰이다. 한 명이 뭘 할지 정하면 나머지 두 명은 절대로 거절하지 못하는 룰"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뭐가 예정되어 있는지 몰랐고, 숀 레비 감독이 '차에 타, 갈 데가 있어'라고 했다. 그렇게 야구 경기를 보러 가게 됐고, 정말 재밌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 역동적으로 푹 빠져서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도 "정말 재미있었다. 그 높이에서 보니까 다르더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8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 그는 "제가 첫 서양인 출연자라고 들었던 것 같다"면서 "너무 무서웠다. 난 휴 잭맨처럼 타고난 가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무대에 나갔는데, 스태프들이 '절대 움직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러면 서양인인 티가 날 거라고 하더라. 그게 무슨 소리인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똑바로 서서 노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젠가 다시 '복면가왕'에 출연해 '神메뉴'(God's Menu)를 한 번 부를 것"이라며 "외우는 데 엄청나게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해낼 것"이라며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24일 개봉한다.

사진=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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