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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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의 유쾌한 반란 성공!'…BNK 피어엑스, 세트스코어 2대1로 T1 제압 (LCK)

기사입력 2024.07.18 19:23 / 기사수정 2024.07.18 19:2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NK 피어엑스가 LCK 서머 5주 차 목요일 첫 경기 매치 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차 목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T1과 BNK 피어엑스(이하 BNK).

1대1로 세트스코어가 동률이 된 가운데, BNK가 블루팀, T1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초반 5분까지는 킬이 나오지 않은 경기. 다만 T1 바텀 듀오 구마유시-케리아의 이즈리얼&세라핌 조합이 순수 라인전으로 상대를 몰아세우며 포인트를 따냈다. 8분 만에 라인전만으로 상대 바텀 1차 포탑 3채굴에 성공.

바텀 힘 차이가 급격히 벌어진 3세트. T1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첫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대신 BNK는 T1 제우스의 크산테를 3인 탑다이브로 따내며 상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전령을 가져간 BNK,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쪽은 T1. 이러한 오브젝트 획득은 서로 강한 라인이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먹은 전령을 미드 지역에 바로 푼 BNK. 킬까지 따내며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해 크게 이득을 봤다.

전략적 요충지인 미드 1차 포탑을 손쉽게 파괴한 BNK. 이에 좀 더 자신 있게 운영을 선보였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바론 버프까지 두른 BNK는 좀 더 강하게 상대 본진을 압박했고, T1은 수성하면서 일부 포탑은 내줄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바론을 획득하는 데도 성공한 BNK. 이를 저지하지 못한 T1은 상대 미드 1차 포탑 파괴에 만족해야 했다.

손실 없이 정비까지 마친 BNK는 상대의 본진 포탑 및 억제기 파괴에도 나섰고, T1은 결국 이를 저지하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2대1. 4주 차 기준 9위였던 BNK 피어엑스가 서부팀인 T1을 잡아내며 언더독의 반란에 성공했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BNK 피어엑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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