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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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국회의원에 장관까지…알고 보니 엘리트 집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8 18:21 / 기사수정 2024.07.18 18:2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유오성의 남다른 집안 내력이 공개됐다.

18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유상임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 연구센터 연구원, 일본 철도 종합기술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쳤다. 

또한 유 교수는 유오성의 둘째 형으로 알려졌다. 유오성은 4남 1녀 중 막내로, 강원도 영월 출신이다. 셋째 형은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다.

1992년 연극 '핏줄'로 데뷔한 유오성은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들'(1994), '비트'(1997) 등 스크린에서 얼굴을 알린 뒤 MBC 드라마 '내일을 향해 쏴라'에 캐스팅됐다. 대표작으로는 '주유소 습격사건'(1999), '친구'(2001) 등이 있다. 

유오성은 2013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첫째 형은 검사, 둘째 형은 교수"라고 밝히며 "형들 때문에 공부가 내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오성은 오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 탁상사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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