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tvN이 국내 최초로 U-7 유소녀 축구팀 '불꽃 소녀 축구단(가제) '을 창단한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꽃 소녀 축구단(가제)'에서는 남다른 유전자를 물려받은 운동선수들의 자녀 중 7세 이하 여아들이 국내 최초 U-7 유소녀 축구팀으로 모이게 된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레전드 정조국, 이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들의 2세뿐 아니라, 한국 여자 농구 레전드 센터 신정자의 2세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외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 2세들의 합류가 예고돼 '모전여전', '부전여전'이 될 수 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꽃 소녀 축구단(가제)'의 지휘봉은 이동국 감독이 잡는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동국 감독과 축구 꿈나무 소녀들의 만남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것.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 한국 축구 스타들이 전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고, 여자 축구도 잉글랜드 1부리그 MVP 지소연을 비롯, 전가을, 조소현, 신나영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강인 선수가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발굴 되었듯, '불꽃 소녀 축구단'을 통해 2035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할 미래의 '지소연'이 발굴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불꽃 소녀 축구단(가제)'은 이동국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7월 중 첫 촬영에 돌입, 올해 방송 예정이다.
사진= tvN, 울산 HD,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 신정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