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솔로' 20기 정숙이 영호와의 연애 근황을 전했다.
16일 '나는 솔로' 20기 정숙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싸운 이후 영호님의 35개 조항을 보고 어떠셨는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보냈다.
그러자 정숙은 "솔직히 저는 고마웠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번도 제 자신을 위해 긍정적인 변화들을 그것도 상당히 구체적인 방법으로 요구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라며 영호의 35개 조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숙은 "나를 그만큼 사랑하니까 노력하고 싶어한다는 게 느껴졌고 그래서 그 요구조건들을 받아들였던 거에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프로그램 '나는 SOLO' 20기에 출연, 같은 기수 영호와 현실 커플이 되어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정숙은 최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영호와 잠시 결별했다 다시 재결합했다고 전하기도.
방송에서 그는 영호가 제시한 재결합 조건을 공개, '관종 게시물 올리지 않기', '술 만취하지 않기' 등 35개 조항을 밝힌 바 있다.
사진=20기 정숙, SBS Plus·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