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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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스핑크스=곰돌이 캐릭터인 줄"→강훈 "실망스러워" 폭소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07.14 18: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강훈이 지예은의 '깡깡美'에 실망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다양한 장소를 찾아다니는 '한여름의 온도차'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이날의 레이스를 앞두고 "이번 레이스는 무더위를 피해 펼쳐진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피서 즐길 예정"이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출발 전 각자의 체온을 측정해 평균값을 체크하고, 피서 즐긴 후 절반 이상이 측정했던 평균 체온보다 낮으면 성공이다. 5번의 피서 중 3번 이상 성공하면 전원이 벌칙을 면제받고, 실패하면 전원이 벌칙을 받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온을 내릴 수 있는 피해를 즐겨야한다. 그런데 마음대로 즐길 수는 없다"면서 서울시 25개 구를 옮겨놓은 다트판을 보여줬다. 다트를 던져서 나오는 곳으로 피서를 떠나게 되는 것. 

제작진은 "다트로 걸린 구로 이동을 해서 그곳의 시민이 추천하는대로 피서를 수행하면 된다. 시민분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피서지 반경이 점점 줄어든다. 처음에는 '구'로 시작해서 동, 반경 300m, 100m, 50m 이렇게 줄어들게 된다"고 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피서지 범위 줄이기 미션을 진행했다. 네 명이 하나의 제시어를 보고 그림을 나눠서 그리고, 조합된 그림을 보고 1명이 정답을 맞춰야하는 미션이었다. 

제시어로 스핑크스가 나왔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하하, 지예은, 김종국, 강훈이었고, 정답은 맞춰야하는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그럴듯하게 완성된 그림을 본 유재석은 스핑크스라고 정답을 외쳤다. 하지만 4장의 그림 중 지예은이 그린 두 번째 그림이 조금 이상했다. 양세찬과 송지효는 2번 그림을 보면서 "최악이다" "곰돌이 아냐?"라면서 의아해했다. 

이에 지예은은 "저는 스핑크스가 곰돌이인 줄 알았다.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모를 수 있잖아"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하하는 "그림은 그리는데 무식하면 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지석진은 "예은아, 스핑크스가 어디에 있는 건지는 알아?"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당당하게 "미국"이라고 답했다. 지예은의 대답에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는 강훈은 "조금 실망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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