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관리 힘들었던 4주차... T1 '오너' "피드백 후 돌아오겠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오너' 문현준이 5주차에서는 컨디션 관리, 인게임 피드백과 함께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T1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국제전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던 T1은 강팀 한화생명을 맞아 2번의 세트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한 계단 떨어진 4위에 랭크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오너' 문현준은 'e스포츠 월드컵' 복귀 이후 선수단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문현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아온 이후 이번주 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더 어려웠다"며 "2경기 모두 좋지 않았다. 다음주 꼭 컨디션 관리 잘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문현준은 컨디션 관리와는 별개로 인게임 내용도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현준은 "'e스포츠 월드컵' 일정에 영향을 받았다. 그래도 프로로서 경기를 잘 소화해야 하며 변명할 수 없다. 우리가 못한 플레이들이 있어 이에 대해 피드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