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강소라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어릴 적 방과 후, 그리고 긴긴 방학 때 맞벌이하러 나간 부모님을 만화를 보며 기다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수줍음이 많아서 친구도 많이 없었던 내게 만화를 언제든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줬고, 언젠가는 만화가가 되어 누군가를 덜 외롭게 해줘야지 하는 꿈을 꾸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게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를 줬던 많은 만화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빨간머리 앤'은 특별했다"고 꼽기도.
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언급한 강소라는 유명 전시회를 추천하며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강소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