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2 20:14 / 기사수정 2011.09.02 20:20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영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 자메이카)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m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200m 준결승 2조에서 20초31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독주였다. 볼트는 이미 코너지점을 돌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볼트는 직선 주로에서 좌우를 응시하는 여유까지 부리며 가뿐하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100m 결승에서 아쉬운 부정출발로 좌절을 맛봤던 볼트는 200m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한편 볼트가 참가하는 남자 200m 결승전은 3일 오후 9시20분에 치러진다.
[사진 = 우사인 볼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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