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나태주 재산 공개에 '깜짝'…"돈 많이 벌었네" (편스토랑)[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장민호가 나태주의 통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13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동생 나태주와 함께 운동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민호는 나태주에게 폴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호는 "팬들을 위해서 노래하면서 폴댄스도 해보려고 한다"라며 폴댄스를 배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민호는 만능 스포츠맨 답게 '가위차기'도 첫번째에 성공하며 무대 위 폴댄스 가능성을 높였다. 두 사람은 "운동하니까 배고프다"라며 장민호가 직접 해주는 음식을 먹기 위해 장민호의 집으로 향했다.



나태주가 장민호의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발견한 것은 재테크 책. MC 붐이 "장민호 씨가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예전에 너무 못 해서 요즘은 좀 관심을 갖고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태주는 "과거에 돈 관리를 너무 못 해서 형님한테 자문을 구했었다. 지금은 그래도 열심히 하고있다"라며 장민호에게 재산을 공개했다. 

장민호는 "너 돈 많이 벌었구나?"라며 나태주의 재산에 놀랐고 나태주는 "아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지 종목 변경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장민호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장민호는 "일확천금을 노리는게 아니니까 좋은 채권이 있다. 3개월마다 이자를 주니까 이자로 또 새로운 채권에 투자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재테크 팁을 전했다. 

이후 장민호는 장민호표 '생차돌육회'를 나태주에게 요리해줬다. 고깃집 아들이라는 나태주에 장민호는 "형이 너한테 주는 고기는 고깃집 아들도 못 먹는 고기다. 이거 파는 데 거의 없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크리스피오겹살을 준비해 나태주의 "육즙도 장난아니고 크리스피가 대박이다"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