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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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G ERA 1.46' 노경은·'19G 타율 0.411' 박지환, SSG, 도드람한돈 6월 MVP에 뽑혀

기사입력 2024.07.12 14:36 / 기사수정 2024.07.12 14:36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와 함께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 시즌 양사는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운영해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를 한 명씩 선정한다. 이어 수상자에게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월에는 투수 노경은과 야수 박지환이 MVP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시상금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과 함께 도드람이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이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된다. 해당 적립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노경은은 6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에 평균자책점 1.46를 기록하며 12⅓ 이닝 동안 단 2실점에 그치며 팀 승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지환은 6월 19경기에 출전해 30안타 2홈런 11타점의 성적을 거뒀으며, 타율 0.41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전체 2위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노경은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켜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아직은 배운다는 자세로 즐겁게 하고 있는데, 큰 상과 함께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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