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켰다.
11일 앨범 유통사 CJ ENM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의 선주문량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220만 장을 넘었다. 이는 엔하이픈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통해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꾸준히 커리어하이를 찍은 엔하이픈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첫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번 '로맨스 : 언톨드'는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인 만큼 엔하이픈의 음악적 성장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니콜라 포미체티, 프로듀서 JVKE와 서킷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이 힘을 보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2일 오후 1시 발매.
사진=빌리프랩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