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피부 관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빽가, 이현이와 함께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 초반에는 게스트 이현이가 지각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잠시 뒤 급히 도착한 이현이는 "수서에서 팀 연습을 했는데, 차가 너무 막혔다. 명절인 줄 알았다"며 해명, 사과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월드컵 대표 선수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고척돔을 방문해 키움과 한화의 경기 직관을 갔다며 "너무 재미있었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빽가는 3주 만에 돌아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여행을 했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이날 박명수와 이현이는 피부 관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레이저는 미래의 젊음을 끌어 쓰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그러면서 그는 "나는 이제 더이상 당길 게 없다. 자포자기 상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주위에서 보톡스를 맞아보라고 권해서 했는데, 미간 주름이 펴졌다"라며 보톡스를 맞은 후기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빽가는 "모임에서 한 동생이 임신을 발표했는데, 옆에 남편이 '임신을 할 수가 없다. 사랑을 나눈 적이 없다'고 해서 난리가 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동생이 남편 뺨을 때리면서 '너 술 먹고 그렇게 했잖아'라고 했다"는 일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